남양주시가 26일 오전 10시 경 화도읍 소재 누리요양원 종사자인 염경숙씨에게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이날 첫 접종자인 염경숙(60)씨는 "조금 긴장된다”며 웃었다.이날 염 씨는 접종에 앞서 의사 문진과 접종 후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들었으며, 근무지인 화도읍 누리요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았다.염 씨는 백신 접종을 마치고 "정부에서 충분히 잘 검토했다고 믿기 때문에 불안하진 않다”며 "이 백신을 맞으시는 모든 분들께 조속히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서 마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안승남, 이하‘구리시 재대본’)는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에 따라 25~26일 이틀간 백신을 배송 받고 2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요양병원과 구리시 보건소로 배송된 백신의 1차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17곳의 만 65세 미만의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총 924명이다.요양병원 5곳은 해당 의료진이 직접 접종을 하고, 노인요양시설은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찾아가거나 촉탁의 의료기관 의사가 직접 방문 또는 보건소 내소 방문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현재 구리시 1차 접종에 대한
남양주시가 오는 26일부터 관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128개 기관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3,879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백신 접종은 요양병원의 경우 의료기관 자체 접종으로 진행되며, 요양시설의 경우 계약된 촉탁의 소속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시설을 방문해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시는 접종 대상자가 10명 미만이고 거동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보건소 내소 접종도 병행할 계획이다.3월부터는 질병관리청이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고위험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과 보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올해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 관련 비리 등 사회복지 보조금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들어간다.중점 수사대상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비·인건비 유용 ▲아동·장애인 생활시설 허위종사자 채용 ▲사회복지법인의 산하시설 인건비를 법인 수익사업 인건비로 유용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개·보수) 보조금 무단사용 등이다.특히, 실제 근무하지 않는 허위 종사자에게 인건비를 집행한 후 다시 되돌려 받거나,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기능보강사업 보조금을 과다 책정 또는 사업시행업자와 공모해
경기도가 도내에서 반려동물의 코로나19 첫 확진 사례가 나온 것과 관련, 23일 “해외에서도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의 전파 사례가 없으니 안심해 달라”고 당부했다.해당 반려동물은 지난 2월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광주시 거주 확진자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 1마리로, 검사 당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일부 보였다.이에 도는 ‘반려동물 코로나19 검사 지침’에 따라 지난 19일 해당 반려견으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1차 검사를 진행했다.검체 체취 당일 실시된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주식과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유사 다단계판매조직을 이용한 코인판매 행위, 주식 리딩방 등 금융상품 자문업체의 허위·과장 광고 등을 집중 수사한다.불법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판매 행위 수사도 병행할 계획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중점 수사대상은 ▲유사 다단계판매조직을 이용한 코인판매 행위 또는 실제 물건 거래 없이 금전이 오가는 행위 ▲유망코인으로 고수익 보장을 광고하는 가상자산 투자사 ▲회원제로 운영하는 금융상품 자문업체의 청약 철회 방해 행위 ▲허위․과장 광
남양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지역 내 기업체의 기숙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한다.남양주시는 최근 진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밀폐된 공장 합숙 기숙사를 거점으로 개인 간 확산된 것으로 판단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내․외국인 관계없이 기업체 기숙사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등록된 모든 제조 기업에 검사 안내 공문 발송과 함께 유선상으로 검사를 독려했으며, 안내에도 불구하고 검사에 응하지 않는 기숙사 운영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관계자들이 19일 산업단지 및 공장 밀집지역 내 외국인 불법체류자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진관산업단지를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최근 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차원에서 외국인 불법체류자 현황을 파악하고, 사태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통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박범계 장관과 함께 집단감염이 발생한 플라스틱 제조업체 인근 현장을 둘러본 후 산단 외국인 근로자 현황과 그간 확진자 발생추이 등을 보고하고 지역 내 확산을
지난 18일 구리시 토평동 소재 교구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7개 동 중 6개 동인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또, 2명이 얼굴과 다리에 각각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날 화재는 오후 12시 14분 경 최초로 화재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186명의 진압인력과 헬기 2대를 포함한 장비 4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2시 33분 경 불길을 잡았다.이어 오후 4시 경 화재를 모두 진압했으나 창고에 적재된 물품이 많아 진화 정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 날 화재가 발생하자 구리시는 긴급 문자를 통해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의 제조업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관련 확진자가 119명으로 늘어났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 증가 위험을 경고하는 소식이 반복적으로 들려오는 가운데 경기도는 더 신중한 자세로 혹시 있을지 모르는 유행 재확산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남양주 집단감염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앞서 지난 16일 서울시 거주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직원 169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18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확진자는 근로자 118명, 접촉자 1명 등 1
‘영석 이석영 선생 순국 87주기 추모식’이 16일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개최됐다.‘영석 이석영 선생 순국 87주기 추모식’은 이석영 선생의 종손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이 대표인 ‘영석 이석영 선생 추모식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남양주시와 국가보훈처의 후원을 통해 이석영 선생 순국 87년 만에 최초로 개최됐다.이날 추모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유가족 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지난 2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의 제조공장에서 코로나19 집단김염이 발생했다.1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따라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자발적 검사를 받은 결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따라 남양주시는 2월 16일 현장을 방문 직원 158명 전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17일 11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11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업체의 직원은 177명으로 한국인이 32명, 외국인이 145명이며, 외국인 근로자들 상당 수가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주야간보호센터에서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이후 이 곳과 관련해 총 2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현재까지 주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21명은 이용자 11명, 종사 1명, 기타 접촉자 9명이다.남양주시는 해당 주야간보호센터에 대해 13일부터 임시 휴원 조치에 들어갔으며, 센터가 소재한 건물의 이용자, 종사자를 포함한 관계자 7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남양주시는 “우리시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6호선의 마석행 추진을 위한 마석행 6호선 원안추진위원회의 온라인서명 참여자 수가 서명 운동 시작 14밍만인 15일 1만명을 돌파했다.또, 진행은 별도로 하고 추후 더할 예정인 평내호평발전위원회&주민연대 서명까지 합치면 약 14,000명이 참여했다.마석행 6호선 원안추진위원회와 평내호평발전위원회&주민연대 주민들은 6호선 원안추진을 위해 2월1일 각각 온/오프라인 서명을 시작했다.추진위 관계자는 "금곡동과 평내동, 호평동, 화도읍의 각 아파트단지에서 진행중인 오프라인서명까지 합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1년 1월부터 개정된 기초연금법에 따라 월 최대 30만 원 지급 대상이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로 확대된다.매년 변경되는 선정기준액은 노인 단독가구 기준 ’21년 169만 원으로 14.2% 인상된다.2020년 소득하위 40%까지 적용되었던 월 최대 30만 원 지급대상은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올해에는 소득하위 70% 이하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가 최대 지급액 대상자가 된다.이에 따라 2020년 소득하위 70%이하 최대 지급액인 254,760원을 지급받던 어르신은 2021년 인상된 30만 원을 지급받아 매월 4.5만 원의 연금액이 인상
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회장 이진환)는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국회의원(경기 남양주(병))과 남양주시 자원순환센터 대체후보지 요청 서명부 전달식과 다산신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 4기 임원진과 상견례를 겸한 이 날 간담회에서는 6호선과 9호선의 남양주 연장안, 수석 대교 확장 및 갈매IC 신설의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자원순환센터(소각장) 대체부지 요청, 진건 푸른물 센터 전면 지하화, 다산숲 조성, 고등학교 및 공공기관 신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의 생활, 문화체육, 교
남양주시가 지난 5일 2020년 2월 외국인(몽골인)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시점부터 2021년 1월 30일까지 약 1년 동안 코로나19 발생 유형에 대한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 날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는 ‘1차 대유행’ 시기인 3월 신천지 발 감염 확산을 시작으로, ‘2차 대유행’ 시기인 8월 광화문 집회와 종교 시설 집단 감염, 이후 11월부터는 일상생활 속 동시다발적인 ‘3차 대유행’이 발생하며 전방위로 확산됐다”는 것.특히, ‘3차 대유행’ 시기는 1, 2차 대유행 대비 감염 경로 확인이 어려운 확진자가 눈에 띄게 급
남양주시 화도, 호평지역 등의 주민들이 지하철6호선 원안대로 연장을 요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했다.마석행 6호선 원안추진위원회와 평내호평발전위원회&주민연대 주민들은 4일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앞에서 ‘남양주시장이 독단으로 제출한 6호선 변경안을 반대한다’며 원안추진을 요구했다.1인시위에 참여한 한 남양주시민은 “‘남양주시장은 6호선 연장 노선변경 과정에서 아무런 주민과의 소통과정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남양주시장이 절차에서 문제점이 있었던 것을 인정하고, 두 노선에 대한 객관적인 비교분석을 할 때까지 투쟁할 것”이
구리시는 지난 1월 29일 모 방송사의 ‘구리시, 채용관련 의혹 보도’에 구리시에서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을 산하기관 곳곳에 채용하고 시장 측근의 자녀 일자리까지 챙기며 음주운전을 저지른 정책보좌관을 재임용했다는 내용이 보도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아울러 안승남 시장은‘최측근 위주로 직원 20여 명을 채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업무 필요성에 따라 부서의 요청으로 직원을 채용하였을 뿐 측근 중 어떤 사람이 채용되었는지까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다만 구리시에서는 직원 채용 시,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경기도 특사경이 부동산 불법행위로 얻어지는 불로소득 근절과 무주택 서민 보호를 위한 대대적인 수사 활동에 들어간다.중점 수사대상은 ▲아파트 부정청약 및 불법전매 ▲집값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정행위 등이다.분야별로 살펴보면, 도 특사경은 먼저 지난해 청약 경쟁률이 과열된 과천지식정보타운, 위례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위장전입과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청약통장 매도행위 등을 집중 수사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 형사 처벌은 물론 분양권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