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초 뉴스에서 우한 폐렴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가 기억난다.우한이라는 지역이 생소하기도 하고 폐렴의 위험성도 크게 느끼지 못했던 터라 대수럽지 않은 뉴스라고 생각했었다.그 감염병이 전세계로 퍼져 우리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우한 페렴에 코로나19라는 이름이 붙은 지 1년이 지난 지금, 해외여행도 가지 못하고 5인 이상 모일 수 없는 등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한계가 생겼다. 코로나19가 제한하는 수많은 영역 중에는 보훈업무도 포함되어 있다.우리 지청에서 관리하는 해외 거주 유공자는 국가유공자 162
우리는 다음의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선 빠르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하나. 3월 1일 하면 생각나는 것은? 3.1 만세 운동둘. 8월 15일 하면 생각나는 것은? 광복절그렇다면, ‘4월 11일 하면 생각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대해선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일본 통치에 항거하는 시작점에 있었던 1919년 3.1 만세 운동과 3.1 만세 운동을 시작으로 하여 끝내 얻어낸 결과인 1945년 8.15 대한민국의 광복. 그 사이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있었다.3.1 만세 운동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나라 안팎에서는 임시정부가 세워졌다.
최근 매스미디어에서 공공의료기관 확충 필요성에 대한 많은 뉴스를 접하고 있다.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공공의료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시키긴 했으나 지금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하여 우리는 다시 한번 공공의료기관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코로나19는 현재 전 세계 확진자 1억 명, 사망자 230만 명을 넘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1월 20일 첫 발생 후 8만명이 넘는 확진자와 1,400명 이상이 사망하였고 현재도 확산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입원 병상이 부족해 치료를
국가보훈처에서는 2006년도부터 찾아가는 보비스(BOVIS, 이동보훈복지 서비스)를 실시 하고 있다.보비스는 복권기금 사업으로 운영이 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 생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국가보훈처 브랜드이다.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가사일과 몸의 상처가 아닌 마음의 상처를 치유 해드리는 재가서비스와 고령이나 신체장애로 민원처리가 곤란한 원거리 거주 보훈대상자에게 맞춤식 근접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동사무실(Mobile Office)의 개념으로 고령화된 보훈가족들이 민원 창구를 직접
5년 전, 요맘때 앞차와 작은 접촉사고가 있었다. 그날이 하필이면 보훈섬김이 면접을 보러가는 날이어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혹시라도 면접시간에 늦을까봐 얼마나 마음을 졸였던지... 벌써 보훈섬김이로 근무하게 된지 만 5년이 되어간다.보훈섬김이는 고령이거나 질환이 있으신 독거 또는 노인부부세대 국가유공자의 댁을 주 1~3회 방문하여 가사, 편의지원, 치매예방활동 등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하는데, 나는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11분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방문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처음에는 어르신들 성향을 몰라서 난감
바로 정약용(1762 ~ 1836) 선생의 일화다. 이번 주 금요일이면 남양주 최대이자 국내 6번째 규모의‘정약용 도
필자가 근무하는 국민연금공단 구리남양주지사는 국민연금 신청을 받아 지급 처리를 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작년에 배우자가 사망하여 유족연금을 신청한 민원인이 직원의 친절하고 빠른 업무처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직원에게 우편으로 상품권을 보낸 일이 있었다. 한편으론 직원의 친절한 업무처리에 대해 자랑스럽고 뿌듯하기도 하였지만 소위 김영란법을 위반한 사항에 대해
경기도 남양주시의 ‘다산’ 문화제는 올해 제 33회를 맞아 ‘정약용’ 문화제로 그 명칭이 변경되었다. 다산(茶山)은 유배지인 전남 강진군 소재 만덕산에 차(茶)가 많이 난다는 데서 유래한 것인데, 이로 인해 많은 국민이 선생의 고향을 강진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현상이 있어 이를 바로잡아 정약용 선생이 경기 남양주
당신에게 10만원의 여윳돈이 생긴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쇼핑으로 쓸 수도 있고 맛있는 음식을 사 먹는 데 소비할 수도 있다. 아니면 조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투자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투자 방식에는 예금, 주식, 얼마 전 대규모 원금 손실 논란을 빚고 있는 해외 금리 연계형 파생 결합펀드(DLF)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는 수익을 볼 수도 있지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국가명만 유사할뿐 문화, 인종, 언어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다른 국가이다. 투표방법 또한 두 나라간에는 극명한 차이가 드러난다. 인도네시아가 전통적인 방식의 종이투표를 실시하는 반면에 인도는 100% 전자투표 방식의 ‘하이테크’ 선거를 실시한다. 올해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선거가 각각 실시되었다.
2017년 8월, 문재인 대통령은‘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이른바‘문재인 케어’를 발표하였고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완성될 문재인 케어가 시행된 지도 벌써 2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최근 건보공단에서 19세이상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8명(82.3%)이상이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1977년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12년만인 국민대보험 시대를 열었고, 올해 전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을 맞았으며, 보장성강화 플랜을 본격적으로 시행한지 2년이 되었다. 지난 오랜 시간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 자문위원을 역임하면서 건강보험 보장성에 대하여 생각해보았다. 최근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에서 보장성 확대를 통한 국민부담 경감을
부패는 공직자의 일생을 망치는 치명적인 위험이다. 공직에는 기본적으로 사회 구성원들에게 득과 실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크고 작은 권한이 부여 되어 있어, 항상 부패의 유혹이 따르기 마련이다. 처음부터 부패를 작심하고 공직을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공직 근무 기간이 어느 정도 경과하면서 여러 인간관계와 이해관계로 인하여 부패의 유혹에 피치 못하게 자신
현재 제2경춘국도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면제 사업으로 되어 곧 노선 선정을 착수하게 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사업의 시작이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현재 자동차전용도로 종점)에 연결(사실상 기존경춘국도와 신설제2경춘국도를 한곳으로 모으는 형국)하는 것으로 보도되어 남양주시에서도 ‘현재 금남리, 마석, 화도IC의 교통난이 심화되어 반대한다&rsquo
며칠 후면 민족의 명절인 설날이다. 이 맘때면 우리는 지난 해와 다가올 해를 기념하기 위하여 소중한 인연에게 감사의 마음을 어떤 선물로 전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며 이를 미덕으로 여긴다. 하지만 이런 명절을 기회삼아 미덕, 전통이라는 미명하에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이 선거인들에게 각종 금품 이나 향응 제공하려는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시기이기도 하다. 조합장
다가오는 2019년은 공직선거가 없지만 공직선거 못지않게 중요한 선거가 실시되는 해이다. 바로 2019년 3월 13일(수)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이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2014년에 제정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관리를 위탁받아 농협·수협·산림조합 등의 조합장을 뽑기 위해 전
2018년 한 해도 어느덧 저물고 있다. 올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유난한 더위로 무척이나 뜨거운 한 해였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선거의 여운이 남아있는 지금, 정치 참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정치후원금 제도’를 소개하고자 한다. 정치후원금 제도란, 국민들이 직접 후원한 깨끗한 정치자금을 정당과 정치인에게 조달함으로써
9월부터 기초연금이 최대 25만원으로 인상되어 추석연휴 직전인 21일 첫 지급된다.( 단독가구 최대 25만원, 부부 2인가구 최대 40만원) 기초연금 인상은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인상은 2014년 7월 기초연금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규모이다. 기초연금제도는 나라를 위
본사사령정귀식(취재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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