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센터 화재진압과 구조 임무 도중 순직한 광주소방서 구조대장 고(故) 김동식 소방령의 영결식이 21일 오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됐다.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장의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시‧도 의원, 동료 소방관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이재명 지사는 ‘고 김동식 소방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합니다’라는 제목의 영결사를 통해 “고인을 떠나보내시는 유가족분들과 동료를 잃은 아픔에 슬퍼하고 계실 소방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고 김동식 소방령은 힘든 일을 도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국가·지방정부의 자격증 등으로 반려동물 판매 자격을 제한하는 데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21일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매매 관련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가·지방정부에서 허가받은 자격증 등으로 반려동물 판매 자격을 제한하는 것’에 대한 찬성 의견이 7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어 개인 간 반려동물 매매를 금지하고, 자격을 허가받은 생산자 판매나 동물보호센터 등 기관입양만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민 7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또한
국민 누구에게나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기본소득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소득국민운동 구리본부(이하 기국본 구리본부)’가 지난 11일 구리시의회 멀티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은 코로나 19 상황에 맞게 창립 발기인 중 최소한의 인원 20여명만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기본소득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현실화 시키자는 취지에 공감해, 구리시 영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들과 시민들이 기국본 구리본부 추진위를 구성해 창립 발기인을 모집한지 2개월 만에 출범식을 갖게 된 것.이날 출범식은 위상과 역할에 맞게 다양한 제(諸) 시민
경기도청 소속 감사관이 지난 6월 4일‘국회 감사와 상급기관 감사를 혼동 또는 왜곡한 공무원노조 경기본부(이하 경기본부)의 잘못된 시군감사 중단요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란 보도자료를 발표한 것과 관련 전국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를 비판하고 나섰다.경기본부는 11일 발표한 ‘경기도 감사관 반박에 대한 경기본부 입장을 통해 4일 경기도감사관이 발표한 '경기도의 종합감사는 법률에 따른 정당한 행정행위로 공무원노조의 주장은 사실관계를 잘못 해석하거나 왜곡한 것'이라는 주장과 '이번 사안에 대해 한쪽의 주장 즉 남양주시의 입장
남양주시 하수처리 기본계획 변경안이 지역 간 갈등으로 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시민단체와 정치권이 이를 진화하기 위해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다산신도시총연합회(회장 이진환)가 지난 10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김용민 국회의원(남양주시‘병’지역구)과 함께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남양주시 하수처리장 신설안에 대해 다산동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한 것.이날 만남은 남양주시의 하수처리장 신설에 따른 평내·호평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지속되자 그동안 평내·호평 지역의 하수를 처리해온 진건처리장과 인접한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의 반발도 제기되고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경기도는 협박성 보도 및 불법적 감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시장은 9일 내부 게시판에 ‘경기도 감사 관련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한 번 글을 게시하며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 특정 복무감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조광한 시장은 게시 글을 통해 남양주시가 적법한 절차에 따른 감사를 거부한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하며 “거부한 것은 불법적 요소가 있는 감사”라고 강조했다.또한, 경기도가 문제 삼고 있는 종합감사대응 TF팀과 관련해 “TF팀 구성은 ‘우리 시 직원들을
최근 여주와 가평에서 인접 시군을 넘나드는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어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역별로 드러나는 유행 경향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대응 방안을 세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주 권역별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추이를 보면 경기도 평균은 7.8명이었다. 도 평균보다 높은 권역은 성남, 광주, 하남이 포함되어있는 8권역과 양평, 이천, 여주가 포함돼있는 9권역으로 각각 11.4명, 19.6명이다.특히 9권역은 5월 셋째 주인 5월 16
국민연금공단은 ‘2020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을 통해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수급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공단이 지난해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한 수급자는 91%로 전년도(82.4%) 대비 8.6%p 상승했으며, 기초연금 수급액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대답한 수급자도 77.4%로 전년도(61.2%) 대비 16.2%p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월 최대 30만 원으로 기초연금이 인상
경기도 광주·여주 등 경기동부권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최근 들어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31개 시·군을 9개 생활권역으로 나눠 확진자 수를 주간 단위로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지난 4월 둘째주(4월 4~10일)부터 신규 감염자가 다른 권역보다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성남·광주·하남이 포함된 제8권역이었다.특히 1주간 확진자 총수를 인구 10만명으로 나눴을 때 5월 9일에서 15일 사이 도 평균값은 인구 10만명 당 8.9명이었으나 같은 기간
남양주시 조광한시장이 경기도에서 26일 배포한 보도자료와 관련 유감을 표명했다.조 시장은 26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우리시는 지난해 11월 26일 광역자치단체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대해 추상적․포괄적 감사를 실시하는 것이 적법한지 여부를 판단 받고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면서 “지난해 5월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한 이후 경기도로부터 9차례에 걸친 감사를 받아야 했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감사를 받은 적은 단 한
경기도가 도 종합감사와 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한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 사전조사 중단’을 결정했다.또, 경기도는 "종합감사 일정을 연기하는 한편 남양주시가 조직적으로 감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하고 사전 조사 기간 중 채증한 증거를 토대로 감사를 방해한 관련자에 대해 형사책임 및 행정상 징계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사전조사 절차와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실시 예정이던 남양주시 종합감사를 시의 감사 거부로 중단하게 됐다.도는 이달 20일부터 경기도
구리시에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 총 3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이에따라 5월 26일 0시 기준 구리시의 누적 확진자는 총 796명이며, 727명이 완치판정을 받았고, 51명이 격리 치료중에 있다.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18명이다.한편, 구리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급되어 현재까지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8,837명에게 접종을 실시했다.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등 7,493명에게 1차 접종을 마쳤다.4월 15일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
지난 5월 24일 오후 4시 30분경 화도읍 마석역 도로 상가 마을회관 앞에서 소형 화물트럭 화물칸에 있던 가스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피했다.이 날 화재가 발생하자 근처에 있던 한 시민이 화재를 목격하고 반사적으로 화재 차량으로 달려갔다.화재 현장은 도로 옆 상가들이 즐비한 곳이라 자칫 가스통이 폭발이라도 하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상가지역이라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나 가스통에 불이 붙어 선뜻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한 시민이 주저함 없이 본인의 차에 있던 소화기
남양주 30여 개 시민단체가 GH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 챌린지를 진행한 데 이어 200여 소상공인들이 유치운동에 동참한 가운데 ‘GH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 10만인 서명운동’이 공식적으로 마무리 됐다.지난 20일 GH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위원회(이하 ‘GH 남양주 유치위원회’)는 “지난 두 달간 진행한 GH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운동을 통해 마련된 72만 남양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유치 서명부를 남양주시로 전달했다”고 밝혔다.또, 타 지자체는 관의 주도로 유치운동을 진행한 것과 달리 GH 남양주 유치위원회는
경기도가 20일 "동부지역 6개 시·군의 코로나19 감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확진자와 사업장 집단감염 비율이 높고, 영국 변이주 확산 경향이 공통적으로 발견돼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0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동일한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접 시군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비슷한 경향이 있다”며 성남, 광주, 하남, 여주, 이천, 양평 등 경기도 동부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같은 생활권을 가지는 이들 6개 시·군의 경우 사람들
경기도 북부경찰청이 김한정의원 부인의 진접읍 팔야리 소재 토지 취득 과정에 대해 농지법 위반 혐의가 없음을 통지했다.해당 통지서에서는 이 사건 토지는 도시지역, 제1종일반주거지역에 포함되어 있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제외 대상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 없이 취득 가능하며, 농지 전용에 해당되지 않는다 등을 이유로 김한정 의원 배우자의 농지법 위반 고발 사건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경기북부경찰청은 김한정 의원 배우자에 대한 피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토지 취득 경위와 자금출처도 소상히 조사한 바 있다.지난 3월 일부 언론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들이 3기 왕숙신도시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2019년 10월 진건읍 지역 일부(신월리, 진관리, 사능리)가 왕숙신도시 1(경제)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주민들은 자체적으로‘진건읍 행정동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박경원, 이하 추진위)’를 결성, 주민 설명 및 간담회 등을 전개하며 행정구역 통합을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사회‧종교단체, 아파트연합회 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홍보하여 전체 주민 2만 4천여 명 중 8천 1백여 명의 서명 동의를 구한 추진위는 지난 4월 남양주시(
허가를 받지 않고 산지에 공장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농경지를 조성하는 등 경기도에서 축구장 3.5배 규모(2만5,304㎡)의 산지를 무단 훼손한 불법행위자들이 대거 적발됐다.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1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9일까지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등 도 북부 3개 지역 산지 무단 훼손 의심지 430필지에 대한 현장단속을 실시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훼손면적은 축구장 면적(7,140㎡)의 3.5배 규모인 약 2만5,304㎡(7,700여평)에 이른다.위
경기도가 도내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 대비 다중이용시설 관련 확진자 비율이 1월 3.2%에서 4월 이후 19.4%로 6배가량 증가하는 등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이 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자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3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1월 이후 집단감염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도내 월별 집단감염(한 사건에 10명 이상의 확진자 발생) 사례는 1월 52개․1,308명, 2월 49개․1,495명, 3월 70개․1,412명, 4월 68개․1,400명, 5월은 10일 기준 1
구리시가 14일 구리시 소재 승마장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시 승마협회(회장 박승돈) 승마대회 강행에 큰 우려를 표명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직무대행 홍남기)와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안승남 구리시장)는 코로나19 확산세를 확실히 꺾기 위해 5월 3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3주간 더 유지하며 일상생활의 접촉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이러한 상황 속에도 서울시 승마협회는 구리시와의 협의 없이 무단으로 구리시 개발제한구역에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