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끝없는 욕망, 그리고 인간 각자각자가 소망하는 각양각색의 무한한 꿈, 그것은 어쩌면 태어날 떄부터 어느 누구에게나 육체와 더불어 함께 탄생하는 본능일는지도 모른다. 재물욕, 지위욕, 명예욕, 그리고 남달리 행복하게 잘 살고 싶고 또한 오래오래 건강을 지키고 싶은 욕망 등, 그야말로 인간의 욕망이란 한도 없고 끝도 없으며 그 종류 또한 헤
남양주시는 지난 4월 2일 희망케어센터를 개소했다. 정부주도의 수동적 복지 사업이 아니라 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희망케어센터는 전국 최초의 보건-복지 혁신사업으로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원 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희망케어센터」는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베푸는 서비스가 아닌 다수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내 이웃에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으로 설계된
우리네 일상생활에서 터무니없는 일을 당하거나 어떤 일에 피해자가 됐을 때, 흔히 쓰는 말이 있다. "귀신은 뭐하나" 10월을 보내는 마지막 날 구리와 남양주 시민들의 입에서 무의식적으로 튀어 나오고 있다. "귀신 신나락 까먹는 소리한다고." 기초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하라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라고 전해주던 세비가
이 세상에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자면 그 누구나 필요한 것이 돈이기 때문이다. 돈이란 살림이 넉넉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더욱 절실하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돈을 좋아하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만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다. 돈이 많은 부유층 역시 더 많은 돈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 늪 속에서 허덕이고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남양주투데이의 기사 업데이트가 중단됩니다. 풍요롭고 행복이 넘치는 한가위 맞으시기 바랍니다. 남양주투데이 임·직원 일동
경기도 2청사에서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표 할 만 한 작고 문화예술인은 물론 나라를 위해 애를 쓴 인물을 선정 매월 문화의 인물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북부출신으로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여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모하고자 하고자 경기도 제2청사에 속한 경기북부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
아주 오래 전, 우연한 기회에 누군가로부터 하루에 만 보 이상을 걷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뒤부터는 나도 걷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마음먹고 오후 4시경부터는 하루도 빠짐없이 걷기 운동을 하는 습관이 몸에 배게 되었다. 나이가 나이이니 만큼 빨리 걷는 일조차 힘에 겨워 천천히 걷는 운동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니까
지난 8.26(일) 구리시 자원회수시설 축구장에서는 영화「숙명」이 촬영되고 있었다.하늘은 이날따라 금년 여름을 그냥 보내기 아쉬운듯 한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은 간혹 있었으나 햇볕이 그라운드에 작렬하고 있어 가만히 앉아 있어도 숨이 헉헉 막히는 무더운 날씨였다 이날 오후 1시경부터 촬영된 현장에는 경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일본인을 대상으로 영화
지난 26일 자원회수시설 축구장에서는 조용하면서 떠들썩한 행사가 있었다. 한류스타 송승헌과 권상우가 동시에 주연으로 발탁된 '숙명'의 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일본전역에서 그들을 보기위해 1천 500여명의 팬과 마니아들이 찾아 온 것이다. 구리시에서는 그들을 환영하고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26일 하루 주민편익시설인 수영장, 축구장은 물론 대부분 주민 편
7월 마지막 날 금곡동 홍릉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112년 전 을미사변으로 비운의 국모로 우리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명성황후의 묘인 홍릉을 찾아 사죄하러 온 것이다. 마침 이날 아침 미국 하원에서 제2차 세계대전 중 한국여성들을 성의 노리개로 삼았던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해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날
전국적으로 자동차가 몇 대 안 되던 아주 오래 전, 그 당시 버스 운전석 앞에는 어김없이 어린 소녀 하나가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이 담긴 액자가 한 개씩 매달려 있었던 기억이 새롭다. 그리고 그 사진 바로 옆에는 ‘오늘도 무사히!’란 글귀가 씌여 있었다. 아마 그 시절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이 자동차 운전을 하는 일이라
여름철을 일컬어 흔히 바캉스의 계절이니, 정열의 계절이니 하면서 하루 빨리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한여름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는 대부분인 것이 사실이다. 여름철을 좋아하는 그런 분들에게 행여 찬물을 끼얹는 것은 아닌가 하는 미안한 마음에 이런 이야기를 꺼내기가 조금은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난 한마디로 말해서 여름을 가장 싫어하는 사
구리공예가협회(회장 윤종국. 이하 공예협회)가 발족한지 벌써 세 달째 접어든다. 그들의 혼과 숨결이 경기도에 몰아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크고 작은 공모전은 물론 경향각지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하여 자신들의 존재를 밝히고 있다. 그 성과는 올 전반기에 있었던 제37회 경기도공예대전과 제8회 경기도우수관광기념품전에서 동상과 특선에 입상하는 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들의 면면을 바라보면, 누구하나 빠지는 사람이 없다. 윤종국회장이 창립을 준비하면서 밝혔듯이, 신이 인간에게 손을 준 것은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라는 것이다. 세계에서 한국 사람들의 손재주를 인정하고 있듯이 공예협회 회원들의 손길은 크고 작은 작품들 속에 혼을 넣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어사’라는 회사 이름만 들어도 우리는 누구나 바로 고어텍스로 유명한 미국의 이름난 회사를 떠올리게 된다. 이 회사는 회사의 주요 경영 방침을 결정할 때, 모든 직원들의 의사 하나하나를 모두 소중하게 여기고 받아들이기 위해 직원 모두를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 회사는 모든 직원들의 계급이 따로 없기 때문에 상사도 있
어린시절 어느 날 이맘 때 일터로 나가신 아버지의 귀가가 늦었다. 아마 그해는 가뭄으로 인해 지금의 교문도서관 주변인 가능골은 물론 이문안 저수지의 물을 껴안고 살았던 농부들의 마음은 불볕더위에 탔었다. “아버지 저수지에 나가셨다. 어서 모시고 오너라. 저녁 자시게.” 할머니의 채근이 시작되면 수택동 이촌말에서 이문안 저수지까지가 얼마
일찍이 남의 잘못에 대한 관용에 대해 세익스피어는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긴 적이 있다. ‘남의 잘못에 대해 항상 관용을 베풀도록 하여라! 지금 남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다면 과거의 나의 잘못이었음을 돌이켜 생각해 보아라! 이 세상에 잘못이 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그러므로 완전하지 못한 것이 바로 우리 인간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진정으로 용
70년대 당시 교문리에서 의정부에 있는 양주군청까지 오가는 길은 아침을 먹고 교문리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청량리로 간다. 청량리에서 종로5가로, 종로5가에서 의정부로 볼일을 보고 돌아오면 해가 이슥했다. 1980년 여름. 그 불편함을 안 정부와 경기도에서는 양주군에서 남양주군을 분리한다. 당시 남양주군의 행정구역은 구리읍, 미금읍, 진접면, 진건면, 별내면
아주 오래 전에 들었던 몹시 우스운 이야기 하나가 문득 생각난다. 아마 조선 시대 말엽쯤의 이야기로 짐작이 된다. 몹시 무더운 어느 여름날의 오후, 동구 밖 느티나무 정자나무 그늘 밑에는 오늘도 어김없이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더위를 달래고 있었다. 언제나 그랬듯, 연신 코를 골며 늘어지게 낮잠을 즐기는 사람, 장기를 두는 사람, 바둑을 두는 사람, 운율에
소싸움 관전 소회(素懷) -흥행도 실패, 초라해진 구리시 초등학교 1학년 어느 날 새벽.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덕소 우시장에 도착하자 소의 울부짖음과 웅성거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련한 기억으로 남는다. 그때는 몰랐지만 세월이 흐른 뒤 발정이 난 황소(숫소)가 암소를 찾아하기 위해 팔려나온 자신의 신세를 아는지 모르는지 서로 뿔을 맞대고 버티는 모습이 한우로
구리시, 남양주시지역의 정론지임을 자부하며, 창간한 남양주투데이는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에 남양주투데이는 독자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뉴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지난 4월 30일 전국 2백여개 언론사와 컨텐츠교류 협약을 맺고 있는 '이지폴뉴스(easypol.com)'와 컨텐츠교류협 약을 체결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