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5개 기초자치단체 LH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3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11차 정기회의가 끝난 후 기초자치단체와 LH간 지역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비대위는 기초자치단체에서 LH와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 사업 등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이 지속 발생되어 향후 원활한 업무추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10차 정기회의 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공동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부위원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상호 하남시장)했다.비대위에서는 “이날 공동 성명 발표를 시작으로 향후 LH대표, 국토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경기남·북부경찰청이 8월 11일까지 청소년 대상으로 성행하는 고금리 불법대출 행위인 ‘대리입금’을 집중 수사한다.‘대리입금’이란 청소년을 대상으로 트위터나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돌 상품이나 게임 아이템 등을 구입할 돈을 빌려주고 수고비(이자) 등을 받는 행위를 말하며, 줄여서 ‘댈입’이라고 표현한다.청소년이 빌리는 금액은 1만~30만원으로 소액이지만 대리입금 업자는 ‘지각비(연체이자)’, ‘수고비(사례비)’ 등의 명목으로 법정이자율(연 20%)을 초과하는 연 1,000%의 이자를 요구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조안면 정약용 유적지에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동헌 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안기권 경기도의회 의원, 이대용 남양주시 조안면 이장협의회장, 이상원 광주시 이통장연합회장 및 관계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올해 7월 9일은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1975. 7. 9)된 지 46년째 되는 날로, 상수원보호구역은 당시 수질에 대한 영향이나 근거 등 합리적인 기준 없이 개발제한구역을 따라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주로 닭고기에서 검출되는 ‘캠필로박터균(캄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올해 처음 발생했다며, 초복(7월 11일)을 앞두고 주의를 당부했다.8일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화성시의 한 사업장에서 닭고기로 만든 요리를 먹고 6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이 중 3명에서 캠필로박터균(제주니균)이 검출됐다.캠필로박터균은 주로 덜 익힌 가금류에서 검출되고, 요리 시 교차위험으로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감염 시 대부분 자연 회복되나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일주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닭고기 요리 시
골프장 건설을 놓고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는 남양주시 수동면에서 지역 사회단체 대표들이 골프장 건설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남양주시 수동면 사회단체 대표 22명은 최근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골프장 건설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담은 건의문을 남양주시에 전달했다.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수동면 주민 1천700명이 대중 골프장 건설을 환영한다는 서명을 시와 의회에 접수한바 있다.이원수 수동면 발전위원회장은 지난 6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에게 "대규모 골프장 시설이 입지하면 세수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납세를 회피하거나 부동산 시세를 조작하려는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신고한 83명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됐다.경기도는 7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 사례 1,925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83명(36건)을 적발해 과태료 5억9,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도는 거래가격 과장·축소신고, 계약일 거짓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주택거래의 자금 조달계획서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 관련 7월 3일과 7월 5일 TV토론회에서 언급된 남양주시의 하천·계곡 정비 사업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특히 이 과정에서 조 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택 표절을 거론하며 “ 우리 시의 성과를 도지사의 치적으로 둔갑시켜 버리는 경기도의 행태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토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조 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발언으로 사실이 왜곡될 소지가 많아 자세히 설명드리고자 한다”고 입장문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조 시장은 “전국의 수많은 하천과 계곡은 국가 소유로
허가를 받지 않은 그물로 물고기를 잡거나 불법 어획물을 판매하는 등 내수면어업법을 위반한 불법 어업행위자들이 경기도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남·북한강, 탄도호, 남양호, 평택호, 화성호, 석포리 수면 등 도내 주요 내수면을 대상으로 도 해양수산과,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단속을 실시해 내수면어업법 위반행위 6건을 형사입건했으며, 그 외 9건은 과태료 대상으로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형사입건 대상은 ▲무허가 어업 5건 ▲불법어획물 판매 1건이며, 과태료 부과 대상은 ▲미신고
경기도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증상 발현 시 빠른 검사를 당부했다.경기도가 지난해 12월부터 변이바이러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도에서는 올해 4월 7일 첫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후 6월 30일 기준 42명이 확진됐다.이들 42명의 확진일을 월별로 분석해 보면 4월 4명, 5월 8명, 6월 30명으로 급속도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42명의 감염경로는 집단발생 관련 18명, 해외입국 13명, 확진자 접촉 8명 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1 일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발표했다.이 날 기념사에서 안 시장은 " 3년 동안 거름으로 키운 나무에서 새로운 구리시가 열릴 것"이라며 "남은 1년, 지난 3년을 교훈으로 더욱 단단하게 시정에 임해 임기를 마치는 그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동여매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다믐은 안승남시장 취임3주년 기념사 전문사랑하고 존경하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 !친애하는 구리시청 공직자 여러분!고구려의 기상, 태극기 도시,‘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문을 활짝 연 안승남 시장입니다. 7월 1일, 오늘은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다산역경기행복주택은 임대료 동결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갱신계약 신청서에 임대료가 인상될 예정이라는 안내문을 받고 돈을 어찌 구할 지 막막하기만 해요”다산신도시 10년 공공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입주민 A씨는 얼마 전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에서 임대갱신계약 서류접수 안내문을 받고, 이 같이 호소했다.해당 안내문에는 임대조건이 ‘5.0%이내 인상예정’ 이라는 내용이 함께 고지되어 있어서,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임대료가 인상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통상적으로 공공임대아파트의 경우 임대료 인상
경기도는 30일 "서울시, 인천시 등 수도권 지방정부와 협의해 현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7월 7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도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1주일 연기된다.이번 결정은 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465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이는 새로운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하루 평균 500명선에 근접한 수치다.30일 0시 기준 경기도 내 신규 확진자는 240명(누적 4만4,059명)으로, 특히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이하 4차 계획)’에 별내선 연장과 강동-하남=남양주선이 포함된 반면 남양주시 지역 내에서 연장노선을 두고 극심한 민민갈등을 야기했던 6호선(신내-남양주 연장)연장은 추가 검토 사업을 분류돼 아쉬움을 남겼다.별내선 연장의 경우 별내역에서 별가람역을 있는 복선 전철로 3.2km구간에 사업비는 2,384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총 연장 18.1km 구간의 복선 전철로 사업비는 2조1,032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국가철도망 구축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경기도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유흥시설과 학원 등의 종사자들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감염확산성이 높은 사업장에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거리두기 정책 변경을 앞두고 확진자 증가라는 도전을 받고 있다”며 “6월 22일부터 28일 사이 전국에선 인구 100만 명당 11.0명의 신규 감염자가 보고됐지만, 수도권은 16.8명의 감염자가 보고돼 비수도권 5.2명의 세 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지난 22일 성남시 소재 영어
주유소로부터 공급받은 등유와 경유로 가짜 석유를 만들어 차량 연료로 사용한 전세버스 여행사업자, 바지사장을 내세워 무자료 거래 후 폐업하는 수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조직 등 불법으로 석유제품을 유통한 업자들이 경기도 수사에 대거 적발됐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행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들이 유통시킨 가짜석유와 무자료로 거래한 불법 석유제품 유통량이 총351만리터(200리터 드럼통 17,550개 분량), 시가 46억 상당에 이르며 무자료 거래로 탈세한 세금은
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가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사업에서 LH를 배제하고 축소된 교통대책을 원상복구시킬 것을 촉구했다.25일 다산총연은 성명을 통해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정부가 제시한 '선교통 후개발', ‘지방공사와 함께하는 지역참여형 사업’, ‘기존 신도시와 상생하는 교통대책’의 3대 대전제가 LH로 인해 모두 무너지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다산총연은 “정부가 3기 신도시 발표당시 6차선 한강교량신설안(일명 수석대교)이 4차선으로 축소되고, 기존 신도시와 상생의 교통대책으로 추진한 9호선
남양주시 다산동 자족 지구에 건립중인 한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지난 23일 강한 돌풍에 층간 공사를 위해 설치중이던 철조구조물이 옆으로 쓰러져 소방당국과 경찰이 출동해 행인들을 우회시키는 등의 소동이 빚어졌다.이 날 사고는 오후 2시 50분경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면서 발생한 돌풍으로 인해 10층에 위치한 철조구조물이 옆으로 쓰러지면서 발생했다.촘촘히 설치된 구조물은 도미노현상으로 옆 구조물을 쓰러뜨리며 순식간에 여러개의 구조물이 비스듬히 쓰러지다 기둥공사를 위한 구조물에 걸려 멈췄다.특히, 구조물이 설치된 위치가 도로와 인
남양주시는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엄강석, 이하 시노조)와 공무원 노·사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조광한 시장 외 관계 공무원 8명과 시노조 엄강석 지부장 외 교섭 위원 9명이 참석했으며, 대표 교섭 위원인 조광한 시장과 엄강석 지부장은 단체 교섭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단체 협약서에 서명했다.앞서 공무원 노·사 단체 협약은 시노조 측에서 2019. 6. 21. 체결된 노·사 단체 협약 157개조(153개조, 부칙 4개조) 중 2020년 12월 일부 조항에 대한
결식아동 급식비 등 보조금 수천만 원을 빼돌려 자녀 교육비로 쓴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장애인복지시설을 신고 없이 운영하면서 장애인들에게 수년간 이용료만 받아 챙긴 운영자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시설장 및 법인대표 6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미신고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 ‘지역아동센터 보조금 비리 및 불법 사회복지시설’ 기획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김영수 단장은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의 보조금 비리,
전기쇠꼬챙이를 이용해 개를 불법 도살하고 질병에 걸린 동물을 치료하지 않는 등 동물을 학대하거나 등록을 하지 않고 반려동물 관련 영업행위를 한 업자들이 경기도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2일 "지난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도내 개 사육시설과 동물관련 영업시설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동물보호법 등 관련 법률을 위반한 53곳 65건을 형사입건,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위반내용은 ▲동물 학대행위 7건 ▲무허가 동물생산업 4건 ▲무등록 동물판매업 1건 ▲무등록 미용업 24건 ▲무등록 동물전시업·위탁관리업 1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