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7일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양주한양병원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남양주한양병원은 총 규모 240여 병상에 응급의료센터, 중환자실, 소화기센터, 관절/척추센터, 인공신장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 동북부의 종합병원이다.한양병원은 대학병원급 대규모 지역거점병원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것이 의료계 관계자들의 말이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 이사장에게 ‘국가적 위기 상황에 코로나19
실거주지를 속여 지난해 경기도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618:1을 기록한 성남 위례자이 더시티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없으면서 불법으로 토지 중개를 하고 과도한 수수료를 가로챈 부동산 유튜브 채널 운영자 등 부동산 불법행위 혐의자 60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8일 경기도청에서 ‘부동산 불법 투기행위 기획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부정 청약자 14명, 불법으로 집값을 담합한 부동산시장 교란행위자 43명, 무자격·무등록 중개 행위자 3명 등 6
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위원회, 청년창업센터(이석영신흥상회) 입주자들이 입을 모아 남양주 청년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그동안 이석영신흥상회를 신축하고 홍보하는 등 나름의 청년정책을 추진해왔던 남양주시에 청년들이 직접 일침을 날린 것이다.지난 12월 6일, 남양주청년정책협의체의 송주현 위원장, 김창인 부위원장과 남양주청년창업센터 입주자 중 7인은 공식적으로 ‘청년정책 요구안’을 남양주 시장실과 청년정책과에 제출했다.해당 요구안은 “남양주시 청년들의 삶이 질적으로 향상되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급하게 사업 운영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등을 상대로 최고 연 3,650%의 고금리 불법 대부 행위를 일삼아 온 미등록 대부업자 등 21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불법 사금융 기획수사결과’를 발표했다.김 단장은 “추석 등을 맞아 지난 9월부터 주요 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의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불법 고금리 대부 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했다”면서 “저소득․저신용자 대상 불법 대부행위자 21명 중 5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형사 입건
미등록 다단계판매조직을 개설해 회비 명목으로 총 50억 원 상당을 가로챈 가상화폐 판매업체와 고액의 후원수당을 미끼로 유사 다단계 조직을 운영한 방문판매업체 등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미등록 다단계 가상화폐 등 불법다단계 판매업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김영수 단장은 “급격한 자산시장의 상승 분위기를 따라 고수익 투자처를 찾는 이들을 노린 불법 다단계 영업 피해 신고가 잇따라 이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지난해 10월부터 올 11월까지
남양주시가 지난 25일, 지난 9월 경기도의 ‘남양주시 기관경고 및 공무원 16명 징계 요구’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내용으로 수원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앞서 경기도는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7일 남양주시와 소속 공무원들이 경기도의 행정감사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중징계 4명, 경징계 12명 등 공무원 16명에 대해 무더기 징계 요구를 했고, 시에 대해서는 기관경고를 했다.이에 조광한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지방자치법과 헌법재판소 결정례에 따라 자치사무 감사를 받겠다는 것은 감사거부나 방해행위로 볼 수 없다. 그런데도 감사를 강
최근 5주간 경기도내 60세 이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8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백신접종 완료자의 경우 사망이나 중증화 비율이 미접종자나 부분 접종자 대비 1/3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감염예방 효과가 감소한 초기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추가 백신접종을 적극 독려했다.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최근 5주간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수는 674명에서 1,858명으로 1,184명 증가해 증가율은 176%로
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남양주 교통대책 촉구 및 택지지구철회’를 위한 국토교통부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다산총연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집회 참가자를 49명으로 제한하며, 참석자마다 발열체크와 백신패스를 확인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에 둔 집회를 진행했다.이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차분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추가 교통대책 없는 신규택지 반대 ▲서울-남양주 대심도 고속화도로 신설 ▲6호선 4차 국가철도망 본계획 편입 ▲9호선 추가 역사 신설 ▲ 수석대교 6차선 확장 등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지구에서 위장전입, 명의신탁 등 불법으로 토지거래허가를 취득해 부동산 투기를 한 불법행위자 43명이 경기도에 적발됐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부터 용인시 처인구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지구 일대를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 과정에서 부정허가, 명의신탁, 목적 외 사용 등 위반행위 전반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해 불법행위자 43명을 검거,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기금액은 총 198억 원에 달했고 이
구리시가 오는 12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의 주요 요인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전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단속기간은 ▲계절관리제 기간(매년 12월부터 다음연도 3월까지) 상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등이다.단속 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1일당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다만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중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남양주 왕숙지구 주민들이 왕숙지구 헐값보상에 항의하며 ‘LH 규탄집회’를 열고 천막농성 및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연합대책위원회는 15일 “헐값 보상, 양도세 감면율 10%로 역대 최저수준, 종상향 혜택 전무, 헐값 보상금 대비 3〜21배인 대토 공급가격 등으로 수용주민들의 살길이 막막하기 때문에 15일 오전 11시에 ‘남양주 왕숙지구 등 헐값보상 LH 규탄집회’를 열고 무기한 단식투쟁과 천막농성을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날 ‘남양주 왕숙지구 등 헐값보상 LH 규탄집회’에는 남양주 왕숙 및 남양주 왕숙2 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지원장 김용태)은 11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간 1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 및 단속을 추진한다.이번 특별 점검은 본격적인 김장 시기(11월 말∼12월 초)를 앞두고 김장용 수산물의 부정유통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겨울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수산물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주요 점검 대상품목은 김장용 재료인 새우젓,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갈치속젓 등 젓갈류와 정제소금, 천일염* 등 소금류이며
경기도가 남양주시의 감사거부와 관련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공무원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경기도는 11일 " 적법한 감사를 거부하고 방해한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적극 가담 공무원 4명을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지난 10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5명의 공무원은 지난 5월 남양주시 종합감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조사를 거부한 데 이어 6월 사전조사 거부의 원인과 책임소재를 밝히기 위해 진행된 경기도의 특정복무감사를 조직적으로 거부하고 방해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경기도
구리시 수택지역주택조합이 10일 오전 구리시청 앞에서 구리시의 조합원 모집(변경신고 불가 처분과 관련 항의시위를 진행한 것과 관련 구리시가 긴급 브피핑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구리시는 이 날 시위와 관련 “10일 아침 구리시청 앞에서 30여명의 조합원이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변경)신고 불가 처분을 이유로 집회를 진행했다”면서 “시는 그동안 지역주택조합이 사업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이 많다고 판단, 이로 인한 조합원들의 선량한 피해가 없도록 적법한 관점에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시는 또 “그러나, 이번 수택지역
지난 한 주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20세 미만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에서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완전 접종자가 전체 확진자의 7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돼 경기도가 미접종자의 신속한 접종과 고위험자의 추가접종을 당부했다.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최근 확진자 현황과 도내 고위험 집단사례에 대해 설명했다.먼저 연령별 확진자 통계에서는 60세 이상과 20세 미만이 전체 확진자의 52
안승남 구리시장이 2일 서울북부고속도로(주)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갈매구간 소음 저감방안에 대한 관계 기관 회의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재한 최종 조정안에 서명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김보현 서울북부고속도로(주) 대표이사, 김상석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 갈매지구 총연합회장 등도 참석했다.지난 2017년 6월 30일 개통된 구리-포천고속도로는 구리시 토평동과 포천시 신북면을 잇는 연장 44.6㎞의 민자 고속도로다. 과속 차량과 방음벽 미설치 구간 등으로 기준을 초과하는 소음이 발생해, 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수도권 팔당호 단일 상수원을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분산하는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를 국가 차원에서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앞서 지난달 20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의 필요성을 건의한 지 열흘 만에 국무조정실을 찾은 조광한 시장은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조광한 시장은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는 물 안보와 수질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며 “2,600만 인구가 의존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남양주‧구리사무소장(사무소장 신봉식, 이하 ‘남양주농관원’) 김장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0일(40일간)까지 배추김치, 김장채소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당근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남양주농관원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김장채소류 원산지 점검을 위해 지난 9~10월 중
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와 다산신도시 교통개선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28일 ‘교통대책 없는 신규 공공택지 전면 철회’를 요구하며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를 항의 방문했다.지난 8월 30일, 국토부가 신규 공공택지 ‘진건 7천 호’를 발표하자, 다산총연은 즉각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교통대책이 생략된 추가택지 수용불가’ 입장을 표명했다.이들은 정부를 향해 ‘선교통 후개발’의 3기 신도시 대전제를 완성하라며 추가 교통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집회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이 날 방문에서 다산총연 정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왕숙·왕숙2 연합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27일 남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지 강제수용시 부과하는 양도세 전액 면제 등을 촉구했다.이날 긴급기자회견에는 남양주 왕숙 및 남양주 왕숙2 주민대책위원회, 남양주 왕숙 진접 대책위원회, 기업국민대책위원회, 창고주민대책위원회, 왕숙2 주민협동조합, 기업이전대책협의회 등 남양주 왕숙·왕숙2 연합대책위원회에 소속된 각 대책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여했다.대책위는 이 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어느날 갑자기 공익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수용주민들의 의사는 묻지도 않은 채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