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유일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 신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신록(新綠)’이란 나무에 새싹이 돋아나 숲이 전반적으로 연한 초록빛으로 물드는 현상으로, 숲이 봄의 한가운데 있음을 상징한다.신록은 숲의 식생활력지수(EVI: Enhanced Vegetation Index)를 통해 측정할 수 있으며, 식생 활력의 일 변화량이 가장 최대치를 보이는 시기로 정의된다.보통 5월을 신록의 계절로 부르지만, 실제 숲의 신록은 4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광릉숲은 대개 4월 초부터 관찰되기 시작, 중하순경에 한창을 이루는데, 올해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경식)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4년 튼튼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의 원장, 조리사, 교사, 학부모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뿌리채소, 열매채소, 잎줄기채소 등 영양가 높은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영유아 건강 레시피를 만들고자 마련됐다.응모 방법은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응모 결과는 7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참가한 모든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남양주시는 급증하는 맨발걷기 수요에 발맞추어 다산동 다산중앙공원에 맨발걷기 체험코스‘흙길 힐링로드’를 4월 중 개장할 계획이다.다산동 맨발걷기 산책로는 연장 320m, 폭 1.8m로 마사토와 황토를 혼합하여 맨발걷기 효과를 극대화 했으며, 도심 속 공원 내에 설치되어 시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맨발걷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남양주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 이순덕 소장은 “건강과 쉼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흙길 힐링로드를 점차 확대 조성하여 도심 속 자연을 활용한 여가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에서는 3월 말 안양을 시작으로 4월 초 안성과 광주지역에 벚꽃(왕벚나무)이 개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예년보다는 3~6일 정도 빠르지만, 작년과는 비슷한 시기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3월 초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벚꽃 개화 날짜를 26일 발표했다.도 산림환경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3월 31일 수리산(안양)을 시작으로 4월 1~3일 서운산(안성), 남한산성(광주), 축령산(남양주), 수안산(김포), 물향기수목원(오산), 그리고 4월 7일경 원미산(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닫았던 광릉숲 정원벨트길의 오솔길을 3월18일 재개방했다.광릉숲 오솔길은 광릉숲 정원벨트 데크로드에서 연결되는 숲길로 2023년 봄에 신규 개설ㆍ개방한 구간이다.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되었다가 올해 안전점검·재정비를 마치고 이번에 봄을 맞아 다시 개방된 것이다.봉선사 입구에서 데크를 따라 300m 정도 걷다 보면 오솔길 입구와 연결된다.550여 년의 천연림 속을 지나는 오솔길은 총길이 800m로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고, 데크길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성인을 위한 수목원 교육프로그램 ‘광릉숲문화학교’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광릉숲문화학교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산림생물종과 수목원·식물원에 관심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식물분류교실’과 ‘수목관리교실’이 운영된다.식물분류교실은 전·현직 국립수목원 소속 전문가가 △식물분류학의 이해, △복주머니난속 분류, △붓꽃속 분류, △희귀특산식물 분류 등 총 10차시 교육으로 4월 16일(화)부터 9월 10일(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식물의 이름과 형태에 대해 관심있는 성인이라면 신청하여 장기적으로 식물에 대한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이정미)는 지난 19일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관리 교실 ‘다시 봄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건강생활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로 진행되는 ‘다시 봄날’ 프로그램은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안면홍조, 관절통증, 요실금, 가슴 떨림, 불안, 우울, 불면증, 피로 등 신체적·정신적인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중년여성 만 45~60세를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남·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마음 다스리기 (웃음 레크레이션, 명상, 아로마 힐링 테라피 등) ▲갱년기 건강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일상생활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안전 체험 및 교육을 제공하는 생활 안전 체험실을 오는 2월 8일 정식 개관한다.생활 안전 체험실은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욕실·주방·발코니·계단·엘리베이터 등 생활 안전 체험존으로 구성된 전시관이다.또, 아이들이 직접 안전과 관련한 스티커를 붙이고, 구역별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개관에 앞서 진행된 시범운영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생활공간 속에서 마주
남양주시의 대표축제인 ‘정약용 문화제’와 ‘광릉숲축제’가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경쟁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경기도 우수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올해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23개 시군, 30개 축제가 지원했으며, 축제 내용 및 홍보, 시민참여도, 안전관리 사항 등 다양한 평가항목들을 통해 최종적으로 18개 시군, 23개 축제가 선정됐다.특히, 남양주시의 대표축제인 ‘정약용 문화제’와 ‘광릉숲축제’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각각 도비 7천만 원과 5천만 원을 확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1일 치매로 힘들고 지친 가족을 위해 ‘2024년 헤아림 17기 치매 가족교실’을 개강했다.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지혜와 역량 강화를 비롯해 가족 간의 유익한 정보교류, 정서적지지,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분기별로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019년부터 운영한 치매 가족교실에 참여한 인원은 222명(1~16기)이며, 이들은 지역 사회에서 다른 치매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건강한 선순환의 역할을 하고 있다.‘헤아림17기’ 치매 가족교실은 돌봄 부양 부담을 겪고 있는 가족과 보호자를 위해 6주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이정미)는 지난 29일부터 비만 관리를 위한‘요리조리 비만탈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64세의 남양주시민 중 허리둘레 90cm(남), 85cm(여) 이상 혹은 BMI 25kg/㎡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10주 동안 비만 관리 이론교육 및 운동 수업으로 진행된다.운동 수업이 종료되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식생활 개선을 위한 저염·저당 간식 만들기 요리 수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체성분 측정을 통해 운동 프로그램 전·후 본인의 신체 변화를 점검
기초연금이 2024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하여 월 최대 33만 4,8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1,630원 인상된다.아울러, 2024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는 213만 원, 부부가구는 340만 8천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 원, 17만 6천 원 인상되어, 단독가구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배기량 3,000cc 이상 또는 차량가액 4천만 원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고급자동차 기준 중 배기량 3,000cc 이상 기준은
남양주시가 지난 24일 시청 영석홀에서 ‘2024년도 제1차 광릉숲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문화예술분야 전문가·지역 주민 대표·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추진위원(위원장 김기철)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광릉숲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시기 및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됐다.남양주시는 올해 광릉숲축제를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광릉숲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축제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주 시장은 “광릉숲 축제는 남양주시민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부터 경증치매환자, 치매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쉼터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 인지 지원 등급자 등이 이용 가능하며, 주 2회 3시간씩 오전·오후로 나눠 2개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쉼터교실은 전문적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미술치료, 음악치료, 실버체조 등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을 전문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또, 치매고위험군을 위한 인지강화교실은 오는 2월부터 주 1회 운영될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발굴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어린이들이 겨울철 야외놀이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패동 소재 남양주종합운동장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상상어름뜰 눈썰매장’을 운영 한다.공사는 눈썰매장의 개장과 함께 남양주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 100여명을 초청하여 눈썰매와 놀이기구의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의 인솔교사는 “금번 겨울에는 예년과 달리 온화한 날씨로 인하여 눈놀이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관내에 조성된 눈썰매장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남한산성 외성곽, 4대문, 수어장대, 연무관 등으로 이어지는 야간조명 2단계 사업을 11일 완공했다.2022년 3월 착공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야간조명 사업은 총 3단계로 추진되는데 1단계는 행궁 및 행궁광장에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진행됐다.3단계는 남문‧북문 숲길 탐방로, 북측‧서측 성벽 탐방로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착공 계획이다.남한산성 야간조명 2단계 사업을 통해 문화재에 훼손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남한산성 사대문과 외성곽 일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야경이 만들어
경기도는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도민들이 함께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평화 빛 축제’를 운영한다.경기평화광장은 지난 2018년 11월 조성된 이래 도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평화 빛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5번째 빛 전시전이다.‘평화 빛 축제’는 오는 12월 1일 시작되어 2024년 1월 28일까지 60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아름답고 따스한 빛 조형물 전시를 통해 겨울철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도민들을 위해 기획됐다.경기평화광장 정면 출입구에
구리시는 오는 12월 2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구리광장 및 돌다리사거리 일대에서 ‘2023 제1회 구리 빛 축제’를 개최한다.구리시는 구리광장을 시작으로 돌다리사거리까지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야간 경관길을 조성해 지금까지 구리시에 없었던 아름다운 빛의 광장과 길을 만들 계획이다.또, 빛을 테마로 한 축제로 새로운 관광 자원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및 구성해 지역 상권활성화도 추진한다.이번 축제는 ‘구리 감성 광장’을 주제로, 행사 구간에 ▲축제 감성 ▲빛 감성 ▲먹방 감성 ▲MBTI 감성 ▲감성 가든 등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일원의 한강 둔치에 올해 처음으로 조성한 3만㎡(길이 1.1km)에 이르는 대규모 노랑(황화) 코스모스 초화단지가 개화를 시작해 앞으로 3주간 황금빛 물결이 펼쳐지며 수도권 새로운 명소로 부각하고 있다.와부읍 팔당리 한강변은 수도권 상수원공급을 위한 특별보전지역으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기에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기는 주민, 인근 상업시설 방문자가 많은 곳이다.하지만 수년간의 폭우로 인한 퇴적토와 고사목 증가, 생태교란 식물 번성 때문에 생태계 훼손은 물론 하천경관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이에 남양주시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도시공사(사장 유동혁)가 주관하는 ‘2023 구리 캠핑 페스타’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구리토평가족캠핑장에서 오는 28일~29일 1박2일간 개최 된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다양한 캠핑문화 조성으로 구리 토평가족캠핑장 및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캠핑장비 전시(BFL(버팔로), THEDOOKAN(더두칸), 카인드캠핑카) ▲체험프로그램 ▲플리마켓 운영 ▲포토존 운영